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리온 라니스터 (문단 편집) === 임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ersonal Arms of Tyrion.png|width=100%]]}}} || || '''티리온의 개인 문장''' || [clearfix] >"제이미." [[젠나 라니스터|그녀]]가 [[제이미 라니스터|그]]의 귀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제이미 라니스터|사랑스런 녀석]]. 난 네가 [[조안나 라니스터|조안나]]의 젖을 물고 있었을 때부터 널 알고 있단다. 넌 [[제리온 라니스터|제리온]]처럼 미소를 짓고 [[타이겟 라니스터|티그]]처럼 싸우지. 그리고 [[케반 라니스터|케반]] 같은 부분도 너한테 있고, 그렇지 않았다면 넌 그 [[킹스가드|하얀 망토]]를 입지 않았겠지.... 하지만 [[타이윈 라니스터|타이윈]]의 [[후계자|아들]]은 티리온이야. [[제이미 라니스터|네]]가 아니라."[* 다이렉트를 보면 알듯이 여기서 나온 '진정한 아들'이라는 의미는 혈통같은 걸 말하는 게 아닌, [[타이윈 라니스터]]의 영웅으로서의 면모 즉 '뛰어난 두뇌와 노련한 정치적 감각'을 제대로 물려받은 인물을 가리킨다. 젠나는 제이미뿐만 아니라 아예 그의 오빠인 타이윈에게도 대놓고 이 말을 하기도 했는데 타이윈은 못 생긴 둘째가 자기 후계자라 말하는 여동생이 꼴보기 싫었는지 반년 동안이나 말 한마디 안 했다. 이에 대해 젠나는 '''천년에 한번 나올 정도의 남자인 오빠조차 다른 남자들처럼 유치한 면이 있다.'''라는 식으로 언급했다.] >---- >- [[얼음과 불의 노래]] [[까마귀의 향연]] 中 기형과 [[왜소증]]으로 인해 [[임프|꼬마 악마]][* Imp: 악한 짓을 하는 '작은 악마', 또는 '악동' 이라는 뜻.]라고 불린다. [[베일(얼음과 불의 노래)|베일]]에서 탈출하며 휘하에 넣게 된 [[산악 부족들]]에게는 반쪽이(Halfman)라고도 불리는데, 이게 [[킹스 랜딩]]의 병사들 사이에 퍼진건지 [[블랙워터의 전투|블랙워터 공방전]] 당시에도 일부 병사들이 이렇게 불렀다. 신체적 컴플렉스를 갖고 붙인 별명이다보니 본인은 '꼬마 악마(Imp)'까지는 참아줘도 난쟁이(Dwarf)는 용납해주지 않는다. [[오드아이]]로, 한쪽 눈은 라니스터 가문의 녹안이고 다른 한쪽은 흑안이다. 부모가 모두 라니스터 가문 사람이라, 검은 눈을 누구에게서 물려받았는지는 불명이지만 티리온의 부모 양측 모두 근친혼으로 태어났다는 언급이 없는 걸 보면 티리온의 조부/조모나 그보다 더 선대에서 내려온 [[격세유전]]인듯. 왜소증 때문에 어차피 [[기사(얼음과 불의 노래)|기사]]는 될 수 없으므로[* 작가가 왜소증에 대해 별 의식 없이 썼던 초반부에는 문간에서 뛰어내리며 재주넘기를 돌거나 백병전에서 적들을 도륙하는 식의 비현실적인 묘사가 많은데, 중간에 독자에게 지적을 받은 뒤 운동능력이 심각하게 너프를 맞았다.], 일찌감치 [[마에스터]]가 되기 위해 공부를 했다. 특히 책을 좋아하는 [[독서광]]으로 한번 본 책은 금방 이해할 만큼 똑똑하며 알고 있는 지식이 많다. 괴로운 어린 시절 본인의 왜소증도 [[드래곤(얼음과 불의 노래)|드래곤]]을 타고 날면 아무 문제가 안 될 거라는 생각을 하며 현실도피적인 상상을 해 왔는데, 누나의 결혼식 때도 결혼식보다 왕궁인 [[레드 킵]] 지하에 있는 드래곤들의 뼈를 보고 싶어했을 정도로 광적으로 좋아한다.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서 망상은 졸업했지만 드래곤 덕후 기질은 여전해서 용에 관한 지식이라면 작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상당한 전문가 수준. 상술한대로 [[젠나 라니스터]]는 일찍히 티리온의 재능을 알아봤으나 타이윈은 멀쩡한 장남이 아닌 왜소증에 걸리고 추한 차남 따위를 자기와 동일시하는 젠나에게 격분했다.[* 상술한 대사에서 젠나가 제이미를 티리온 아래로 본 것은 그의 두뇌는 뛰어난 편이나 힘이 그 이상으로 강하고 오만한 기질이 있어 큰 그림을 그르치기 쉽고 정치판에는 맞지 않은 성격이기 때문이다. 제이미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어서, 4부에서 세르세이의 명으로 리버런 공략을 위해 킹스 랜딩을 떠나면서 홀가분한 감정을 느낄 정도.][* 사실 [[케반 라니스터|케반]]은 티리온을 나름대로 신사적으로 대우하며, [[제리온 라니스터|제리온]]과 [[타이겟 라니스터|타이겟]]은 조카를 아끼는 삼촌으로써 티리온이 좋아하는 삼촌이었다고 한다. 결국 라니스터 가문 안에서 티리온을 경멸하는건 친아버지인 타이윈 뿐이라는 것.] 성장 과정에서의 결핍이 잔혹한 방어기제로 발현된 아버지와는 다르게 남의 애정을 갈구하는 성격으로, 이 때문에 그의 호의를 입고 그를 그럭저럭 우호적으로 생각하거나 동정하는 인물도 적지 않다. 예를 들면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가 [[장벽(얼음과 불의 노래)|장벽]]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자 조언을 해 주었으며, 장애를 가지게 된 [[브랜 스타크]]가 말을 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브론도 입장상 이해관계가 어그러지면서 배신하긴 했지만 인간으로서의 티리온에 대해서는 호감을 품고 있었다. 여기에 종자인 [[포드릭 페인]]과의 관계도 굉장히 좋았다. 태생적 장애와 성장과정에서 아버지에게 받은 학대 때문에 열등감과 애정 결핍에 시달리는 인물로, 본인이 본인 챕터의 서술자가 되는 본작의 특성상 이런 부정적인 면모를 거의 자기기만에 가까운 사고과정을 통해 억누르려고 애쓴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다독을 통해 평가가 바뀌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평민들에게 기형 난쟁이 취급 받는 것만큼 본인도 평민들에 대해 경멸감을 숨기지 않으며, 이성의 애정에 목말라 상대가 명백히 돈만 보고 있으며 관계를 지속하는게 어리석은 것임을 스스로 자각하면서도 사랑이라는 착각에 스스로 빠져든다. 모욕을 자주 당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잘 보면 본인도 궁정의 광대마냥 혓바닥에 브레이크가 없이 상대를 조롱하고 공격하는 것을 즐기는데, 가문 배경이 막강하다보니 한동안 문제가 없었지만 결국 그 배경을 잃은 5부에서 [[조라 모르몬트]]에게 주먹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특유의 블랙 유머와 빈정거리기 좋아하는 성격에 어울리는 재치 있는 입담 때문에 명대사 제조기로 평가받는다. 거기에 이런저런 이유로 작중 주조연급 인물중에선 활동범위로는 손에 꼽을 정도로 세계 방방곳곳을 다녀보기도 했다. 일단 [[웨스터랜드|서부]]와 [[킹스 랜딩]]은 거주지였으니 그렇다 쳐도, 북부의 장벽은 물론 납치된거긴 해도 리버랜드에서 베일의 이어리까지 가보기도 했고, 킹스 랜딩을 탈출한 이후엔 자유도시로 가기도 했다. 원래 라니스터 가문은 성인이 된 라니스터가의 영식/영애에게 9개 [[자유도시(얼음과 불의 노래)|자유도시]] 여행을 보냈는데, 타이윈은 티리온에게만큼은 여행을 절대 허락하지 않았다. 티리온이라는 존재 자체가 타이윈 본인에게 수치였던 셈.[* 물론 [[티샤]]를 브라보스 같은 자유도시로 치워서라는 추측도 있다. 티샤 건의 진상을 티리온이 안다면 그 뒷감당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성인이 된 이후 9개 자유도시를 이런 식으로나마 간접적으로 방문하게 되는 모양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